김동연 "정치일꾼은 여의도서, 경제일꾼은 경기도서 역할 해야"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4-07 15:13:34
"당원동지 여러분, 경제·민생·이재명 정부 성공 '한 번 더' 생각해 달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후보가 7일 "'경제 119' 저 김동연에게 위기극복을 명령해 달라"고 호소했다.
|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후보가 7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동연 캠프 제공]
김 후보는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마지막 날인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당원 동지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믿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지금은 '경제 전시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님과 정부는 신속한 추경 편성으로 위기에 맞서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 경기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경기도가 중앙 정부의 가장 강력한 '경제 지원군'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할 경기도의 '경제 사령관'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추미애 후보께서도 '위기 돌파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지금 경기도에 필요한 사람은 분명하다. 경제위기를 직접 해결해 본 사람이다. 저는 역대 민주 정부에서 수많은 경제위기를 극복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대중 대통령님 모시고 청와대 행정관으로 IMF 위기극복에 함께했다. 노무현 대통령님 모시고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 장기발전전략인 '비전 2030'을 만들었다. 문재인 대통령님 때는 초대 경제부총리로 경제일꾼 역할을 했다. 재임 중 경제성장률 3% 회복,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며 "윤석열 정부의 민생경제 역주행에는 정주행으로 맞섰다. 검증된 '경제일꾼' 저 김동연이 경제위기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짐, 나눠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저는 여의도 문법도, 정치인의 화려한 말도 잘 모른다. 오직 경험과 실력, 일로 살아왔다.지금의 위기 극복에 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오늘은 본 경선 마지막 투표일이다. 당원동지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 드린다. 경제를 '한 번 더' 생각해 달라. 민생을 '한 번 더' 생각해 달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한 번 더' 생각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지금, 누가 준비된 후보인지, '한 번 더' 생각해 달라. '한 번 더' 생각한다면, 답은 분명하다"며 "정치일꾼은 여의도에서, 경제일꾼은 경기도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 '경제 119' 저 김동연에게 위기극복을 명령해달라"고 거듭 지지를 요청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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