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 6476억 규모 제4회 추경 원안 확정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9-21 16:39:45
경남 의령군은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군의회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21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4회 추경예산은 6476억 원으로, 제3회 추경예산 6219억 원보다 257억 원(4.1%) 증가한 규모다.
군은 이번 추경에서 사업별 추진 상황과 연내 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해 불용·이월이 예상되는 예산을 감액·조정하고, 확보된 재원을 청년 주거와 농업, 재해예방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사업에 재배분했다.
특히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적기에 보강하는 한편, 연내 집행 가능성이 낮은 예산은 과감히 조정해 한정된 재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거·청년 분야에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 31억5000만 원 △알콩달콩 청년하우스 조성사업 3억2000만 원을 반영해 주거환경 개선과 청년 정착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주민 생활 편의와 지역 활력 분야에는 △행복누림터(소통누리관) 건립사업 7억 원 △숲속 동화나라 도깨비마을 조성사업 10억 원 △동부지역(부림 신반) 체육공원 조성사업 5억 원을 편성했다.
농업 분야에는 △전략작물 직불금 11억 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7억4000만 원 △가뭄대책비 5억 원을 반영해 농가 경영 안정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한다.
재해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서는 △상이리 배수성능 개선사업 5억 원 △기성제 정비사업 7억 원 △관내 소하천 정비사업 5억 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를 위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3억6000만 원과 지역 운수업계의 경영 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유지를 위한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9억8000만 원을 반영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추경은 연내 집행이 어려운 예산은 조정하고, 군민 생활과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사업의 재원을 보강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한정된 재원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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