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월렛, 아발란체와 스테이블코인 공동 개발 MOU 체결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5-07-01 15:18:37

트래블월렛은 최근 아발란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측이 논의해 온 기술·사업 협력 구상을 공식화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화에 1대1로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스마트 계약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래머블 스테이블코인 모델을 함께 설계·구현할 계획이다.
 

▲ 지난달 30일 MOU 체결식에서 (왼쪽)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와 (오른쪽)저스틴 김 아발란체 아시아 총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트래블월렛 제공]

 

프로그래머블 스테이블코인은 스마트 계약 기반 디지털 화폐다.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사전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한다. 예컨대 '물건 수령 시 자동 결제', '매달 정기 지급' 등 다양한 자금 흐름을 자동화할 수 있다.

트래블월렛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결제 B2B(기업 간 기업 거래) 정산 금융 자동화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기술 협력사 아발란체는 고성능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창립자인 에민 군 시어는 비트코인보다 앞서 사용자 간 직접 거래가 가능한 디지털 화폐 시스템 '카르마'를 개발한 인물이다. 최근에는 싱가포르통화청 승인 아래 알리페이·그랩과 협력해 프로그래머블 스테이블코인을 상용화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의 작동 방식을 기술로 다시 설계하는 시도다"며 "글로벌 결제 인프라로의 확장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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