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화랑협회,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서 '루나갤러리' 특별전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11-03 15:30:05
예술을 통해 공간에 품격을 더하고 개인의 취향과 철학을 담아낼 수 있는 이색적인 갤러리 특별전이 부산 해운대 유명 호텔 객실에서 열린다.
| ▲ '2026 BAMA' 연계 루나갤러리 특별전 포스터.
부산화랑협회(회장 배미애)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2026 BAMA'와 연계한 루나갤러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을 이끄는 루나갤러리 이정효 관장은 2000년께부터 한국 전통 길상문화인 '복주머니'를 테마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인물로 유명하다.
이 관장의 '복 시리즈'는 규방 여인들의 손바느질 자수 솜씨와 오방색의 찬란한 자태를 현대미술의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한지와 실크를 활용해 평면 그림 위에 실제 복주머니가 얹어진 듯한 입체적 형상을 구현하며, 복을 '받는' 것을 넘어 복을 '짓고 나눈다'는 철학을 담아내고 있다.
한편 'BAMA'(바마·Busan Annual Market of Art)는 부산화랑협회가 매년 4월께 개최하는 국제화랑아트페어로, 내년에는 3월 11~14일로 앞당겨진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