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리치페스티벌서 향토음식 경연대회…대상은 김보아씨 출품 '부자한우솥밥'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10-16 15:05:33
경남 의령군이 주최한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열린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에서 의령특산물인 망개·우엉·한우로 밥상을 차린 김보아(36)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리치푸드-한상을 차리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의령의 농특산물 주재료로 외식 판매 가능한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 상품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일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30팀 중 1차 서류심사인 예선을 통과한 20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80분간 현장에서 요리 경연을 펼치는 본선에서 식품 관련 대학교수와 요리전문가, 맛 칼럼리스트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음식의 완성도와 메뉴 대중화 등에 중점을 두고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날 '부자한우솥밥'으로 대상을 차지한 김보아 씨는 경남도지사상과 시상금 180만 원을 받았다.
'부자한우솥밥'은 지역 특산물인 망개 뿌리를 활용해 밥을 짓고, 또 다른 특산물인 미나리로 밥에 향을 더했다. 그리고 양념한 한우와 남강 변의 우엉 등 뿌리 채소를 듬뿍 올려 맛의 조합을 최고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JD FOOD팀(경남 진주)의 한우차도리찜닭, 단아하게 기품있게팀(경남 의령)의 토리 추! 깻잎 추!가 받았다. 우수상은 마제에 빠진 한우팀(전북 전주시), 갈롱구지팀(경남 남해), TRY팀(서울특별시) 등 총 20팀에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요리대회를 참관한 오태완 군수는 "관광객들이 부자 기운과 함께 맛있는 의령 음식으로 행복감도 채울 수 있도록 의령의 맛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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