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숙원 '용인~성남 민자고속도', KDI 적격성 조사 '통과'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6-02-18 15:11:45

용인 동백동~성남 수정구 사송동 연장 15.4㎞...1조 1518억 투입
이상일 시장 "통과 환영...처인구민 서울지역 접근성 크게 향상될 것"

용인시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용인~성남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위치도. [용인시 제공]

 

18일 용인시에 따르면 해당 도로 사업의 적격성 판단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2024년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의뢰한 적격성 조사 결과가 '긍정'으로 보고됐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해 2030년 착공할 계획이다.

 

'용인~성남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효성중공업이 2024년 1월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으로, 총 사업비 1조 1518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영동고속도로)에서 동백동, 구성동, 모현읍을 거쳐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까지 총 연장 약 15.4km, 왕복 4차선 고속도로다.

 

'용인~성남 고속도로'가 신설되면 용인 구성·동백 지역과 모현·포곡읍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보이며, 기흥구와 처인구의 교통을 분산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성남 고속도로'가 신설될 경우 처인구 북부와 성남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해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지역에서 서울시 강남 지역 간 이동 시간이 기존 경부고속도로 이용시간 대비 약 14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성남 고속도로 사업의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환영한다"며 "기존 석성로, 동백죽전대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분산효과로 교통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처인구 포곡읍, 모현읍과 구성동 주민들의 서울지역 접근성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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