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9~30일 결산심사·인사청문회 개최 공감대"

남궁소정

| 2019-08-12 15:25:41

문희상-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나경원 불참
정확한 일정은 한국당과 협의해 결정하기로
"민생법안 심사소위는 월 2회 이상 가동돼야"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만나 지난해 결산안 처리와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


▲ 문희상 국회의장(가운데)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회동하고 있다. 이날 회동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휴가로 인해 불참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문재원 기자]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회동에는 문 의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휴가 일정이 겹쳐 불참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문 의장이 19일부터 결산과 인사청문회를 위한 상임위원회 개최를 제안했고, 이 원내대표와 오 원내대표는 가급적 19일부터 30일 사이 결산과 청문회를 위한 상임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회동에 나 원내대표가 불참한 관계로 정확한 일정은 이후 한국당과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문 의장과 원내대표들은 이달 말로 활동이 종료되는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문제를 놓고도 의견을 나눴다.

한 대변인은 "의장이 (두 특위의 논의를) 서둘러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했다"며 "나 원내대표가 없어 좀 더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문희상 국회의장은 민생법안 심의를 위한 법안심사소위도 월 2회 이상 가동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고, 두 원내대표는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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