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유치원·초등학교 연계한 '이음교육' 68곳으로 확대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1-19 14:52:45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교육인 '이음교육'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음교육'은 취학을 앞둔 유아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환경에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이음교육을 시범 추진한 뒤 지난해 공·사립 유치원 34곳과 초등학교 34곳을 1대 1로 연계해 본격 운영했다.
올해는 '이음교육' 대상을 공·사립유치원 68곳, 공립 초등학교 68곳으로 확대한다.
또 방과후 과정과 초등늘봄 학교 연계, 학급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계교육을 진행한다.
연계교육을 진행하는 기관과 학교는 놀이와 협력 활동을 위한 교육과정, 교원 역량 강화 연수와 학습공동체, 도서관 등 유아와 초등학생이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한 예산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또 유치원 맞춤형 방과후 과정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맞춤형 방과후 과정은 유치원에서 자체적으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자체 운영형', 초등학교 늘봄학교와 연계한 '늘봄 연계형', 지역 돌봄기관과 연계한 '지역연계형'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5일 교원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음교육 운영 계획 등 '2025 광주유아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취학을 앞두고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할 유아와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이음교육 등을 꼼꼼하게 추진하겠다"며 "유아의 경험이 연령이나 기관에 따라 단절되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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