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호응-통합돌봄 전담체계 구축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3-27 16:11:33
경남 의령군이 운영 중인 '수리수리 뚝딱 민생현장기동대'가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선제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고령층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수리 정책이 정치권에서 잇따라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의령군은 2025년 5월부터 생활수리 서비스를 시작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생현장기동대는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소규모 불편을 전화로 접수한 뒤 현장에서 원스톱 방식으로 처리해 준다. 특히 65세 이상 주민과 취약계층에는 연간 30만 원 한도 내 재료비를 지원해 생활밀착형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5월 시범 운영을 거쳐 6월 정식 출범한 현장기동대는 현재까지 1900가구를 방문해 4300건 이상의 생활 불편을 해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태완 군수는 "군민 삶 속 불편 해소와 체감 복지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생현장기동대를 더욱 강화해, 주민들이 일상 속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령군,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본격 시행
의령군은 27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원 퇴원환자와 돌봄이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통합돌봄 전담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 읍·면 복지부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개인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보건·복지 자원을 적극 연계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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