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국장, 문재인 대통령도 직접 나섰다 "꼭 회복 되길 기원"
이유리
| 2018-11-16 14:41:44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저를 수행해 왔던 김은영 외교부 남아태 국장이 뇌출혈로 보이는 증세로 방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현재 의식이 없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김 국장은 이번 아세안 관련, 여러 회의와 에이펙 회의까지 실무 총괄했다. 과로로 보인다"며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 병원에 긴급 입원시킨 다음 제가 직접 가 봤는데 뇌압이 높아 위급할 수 있고 오늘 하루 긴급처치를 하며 경과를 봐야 상태를 알 수 있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주치의가 남아 치료를 돕게 하고 눈물을 흘리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함께 에이펙 회의 참석을 위해 파푸아 뉴기니로 떠나지만, 꼭 회복되길 바란다"고 김은영 국장의 회복을 기원했다.
한편 김은영 국장은 1994년 외시 28회로 외교부에 입부, 태국주재 1등 서기관, 서남아태평양과장, 호주 주재 참사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3월 외교부 지역국장인 남아태국장으로 임명됐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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