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 의원, 산업부 장관에 나노융합산단 분양가 대폭 인하 요청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09-10 14:53:08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은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부지 평당 분양가 대폭 인하 조치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촉구했다.
10일 박상웅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이날 국회 산자중기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산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으로부터 결산 보고와 현안 보고를 받았다.
박 의원은 밀양 나노산단과 관련해 "현재 분양률이 저조하고, 지역 산단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는 등 1차 단계부터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부가 나노산업을 유망 산업으로 보고 국가 산단으로 지정했다면 이를 지원하고 성장시킬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나노산단 평당 분양가가 147만 원으로 책정돼있는데, 산단 분양율 증대를 위해 산업부가 분양가를 대폭 인하해 유입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 장관은 "현재 산업단지공단이 지자체, 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TF를 구성해서 분양률을 높이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최대한 분양율을 올리고 제대로 산단이 운영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나노융합2020 플러스 사업과 관련해서는 평가목표액 270억 원 중 55%(148.5억 원)만 달성한 것에 대해 지적하며 "2024~2026년 3년간 270억 원의 400%에 해당하는 1080억 원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는데 이는 성취 가능한 목표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안 장관은 "나노산업은 미래에 아주 유망한 기술산업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재) 18개 과제 중 15개의 매출이 나오는 등 성과가 나오는 단계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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