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숙박비 30% 환급 이벤트-농촌공간정비 2개 지구 선정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3-31 14:54:11

경남 의령군은 다음 달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 일부를 환급하는 '2026 리치패스 페이백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 '리치패스 페이백 사업' 포스터 [의령군 제공]

 

이번 사업은 타지에 사는 2인 이상의 관광객이 지굴산권역, 갑을골권역, 신전권역 천하장사골, 덕실권역 등 관내 지정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숙박비의 30%를 의령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부 관광객의 방문을 적극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생활인구' 유입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령군, '2026년 농촌공간정비사업' 2개 지구 최종 선정

 

▲ 의령읍 대산 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개념도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의령읍 대산지구와 용덕면 가미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대상지 2곳은 지난해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통해 예비 선정된 지구다. 이번 달 23일 농림축산식품부 심의를 거쳐 신규 지구로 확정됐다.

 

농촌공간정비는 농촌 주거지 인근의 난개발 시설을 정비해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두 지구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총 123억 원(대산지구 72억 원, 가미지구 51억 원)이 투입된다.

 

의령읍 대산지구는 폐축사 3개소와 빈집 1개소를 철거하고, 압곡마을 이음공간과 마을공동주차장, 다기능 농촌생태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지구는 의령 친환경골프장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어 외부 방문객 유입이 많은 지역임에도 축사 등 노후시설이 10년 이상 방치돼, 생활환경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용덕면 가미지구는 축사 4개 소와 빈집 2개 소를 철거하고, 주민 공동이용공간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공동생활형 '가미하우스', 마을공동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공간정비사업은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귀농·귀촌 기반 조성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사업"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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