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따라 벚꽃의 향연'...청풍호, 단양호 벚꽃축제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4-06 15:02:23
'매년 4월이면 충북 북부인 충주, 제천, 단양을 끼고 흐르는 남한강을 따라 벛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 ▲제천 청풍호수의 절정을 이룬 벚꽃길.[제천시 홈페이지 캡처]
남한강은 시군마다 이름이 다르다. 충주에선 충주호, 제천에선 청풍호, 단양에선 단양호로 부르지만 강변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길은 충북 북부지역을 밝고 화려하게 수놓는다.
제천 청풍호벚꽃축제는 이번 주말이 절정이다. 7일까지 금성면 청풍호 입구부터 청풍면 소재지까지 약 13km 구간에서 열린는데 봄을 만끽하려 방문하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하얀 벚꽃이 눈처럼 휘날리는 행사장엔 농·특산품전시판매장과 먹거리 장터, 공연, 체험, 경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단양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단양읍 상진리 수변로 1.3km 구간에서 2024 단양군 벚꽃 야경투어를 갖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벚꽃야경투어는 올해 '별빛 아래, 조명과 벚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열린다.
은은한 경관조명과 아름다운 벚꽃 풍경 외에도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단양의 쏟아지는 별빛 속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연분홍 벚꽃, 다채로운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 발길을 유혹한다.
'충주호 벚꽃축제'는 이미 막을 내렸지만 정작 충주호에 벚꽃이 만개한 시기는 이번 주말부터다. 이 곳 벚꽃은 워낙 크고 하늘을 가릴 만큼 터널을 이루고 있어 장관을 이룬다.
또 일부 벚꽃길의 경우 차량통행이 제한돼 산책을 즐기면서 벚꽃을 만끽할 수 있다. 총선이 열리는 오는 10일까지는 눈부신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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