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1년간 두 자릿수 금리 가계대출 없앤다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07-02 14:31:47

신한금융그룹은 연간 금리가 두 자릿수 이상인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금리를 한 자릿수로 인하하고, 서민 신용대출 금리를 1%포인트 내린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창립기념일인 7월 7일을 맞아 그룹미션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되새기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헬프업 & 밸류업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6월 말 기준으로 10% 이상 금리가 적용되는 가계대출 보유 고객의 금리를 만기까지 최대 1년간 한 자릿수로 인하한다. 차주가 별도로 방문 신청하지 않아도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약 4만2000명의 대출금 6500억 원에 적용될 전망이다.

 

▲ 신한금융그룹 '헬프업 & 밸류업 프로젝트' 안내 시각물. [신한금융그룹 제공]

 

또 이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신규 취급되는 모든 새희망홀씨대출(서민 신용대출)은 산출된 금리에서 전부 1%포인트 인하해 실행한다. 이 같은 금리 인하 조치는 3만3000명의 대출금액 약 3000억 원에 적용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신한금융은 전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와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채무감면, 장기연체채권 매입·소각 등 금융 취약계층 대상 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고객의 미래 금융 여정 기반을 마련해 함께 성장하는 전략"이라며 "고객 신용을 높이고(브링업) 숨겨진 자산 가치를 찾아(파인드업) 경제적 자립을 돕는(헬프업) 상생금융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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