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두유 브랜드 '서울두유'로 통합…원물 경쟁력 강화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6-10-19 14:25:25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개별적으로 운영해 온 두유 제품을 단일 브랜드로 묶고 제품군 정비에 나선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원물의 특성을 살린 제품과 저당·고칼슘 제품 등을 앞세워 소비자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기존 두유 브랜드를 '서울두유'로 통합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두유 통합 브랜드 '서울두유' 제품 라인업. [서울우유협동조합 제공]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두유 시장에서도 제품 차별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우유는 '원두밀플러스', '소이마스터', '검은콩', '귀리·호두' 등으로 나뉘어 있던 제품을 서울두유 브랜드 아래 통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브랜드 통합에 맞춰 원물별 제품 구성을 재정비하고 포장 디자인 개선과 신제품 출시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검은콩 등을 활용한 블랙 라인과 곡물 라인은 19일까지 차례로 제품 리뉴얼을 진행한다. 블랙 라인에는 흑임자와 검은 약콩을 조합한 '서울두유 흑임자 검은 약콩', 검은콩과 검은깨에 칼슘을 더한 '서울두유 고칼슘 검은콩 검은깨' 등이 포함된다.

곡물 라인은 검은콩에 호두와 아몬드를 더한 '서울두유 검은콩 호두·아몬드'와 검은콩·귀리·호두를 활용한 파우치형 제품 '서울두유 고칼슘 검은콩 귀리·호두'로 구성된다. 원물 조합을 다양화해 곡물과 견과류 특유의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기존 오리지널 제품군도 브랜드 변경과 제품 개선을 추진한다. 저당 두유 '소이마스터'는 '서울두유 고칼슘 저당 플레인'으로 이름을 바꾸고, 기존 '원두밀 플러스 두유'는 '서울두유 고칼슘 플레인'으로 재단장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 서울우유는 다음 달 두유 원액 100%를 사용해 별도 첨가물 없이 콩 본연의 맛을 살린 '서울두유 플레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우유는 브랜드 통합을 계기로 제품별 특성을 명확히 하고, 원물 중심의 제품 구성과 영양 설계를 통해 두유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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