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이경 농협 조합장, 창녕군수 출사표…"귀농인 농가주택 매입 50% 지원"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3-31 14:45:32
성이경 경남 창녕농협 조합장이 3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녕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성 예비후보는 '더 큰 창녕군, 행복한 군민' 시대를 열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성이경 예비후보는 이날 "다양한 사회단체와 의회, 농협 등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들어왔다"며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정체된 창녕의 현재를 넘어 미래를 향한 과감한 혁신에 헌신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자신의 강점으로 '현장 전문성'을 내세웠다. 성 예비후보는 "12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을 만들었고, 11년의 농협 경영으로 실무 능력을 증명했다"며 "지금 창녕에는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예비후보는 이날 △현장 중심 소통 행정 △산업·교육·복지의 동반 성장 △체류형 관광 도시 조성 등 3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군수 직속 '현장 행정 기동반'을 운영해 민원 발생 시 1일 내 현장 확인, 1주일 내 처리를 원칙으로 하는 '원스톱 민원해결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농산물 유통회사'를 설립해 유통 구조를 현대화하는 한편 '화왕산-우포늪-부곡온천'을 잇는 삼각 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 밖에 귀농·귀촌인의 안심 정착을 위해 기존 농가주택 매입 시 50%를 지원하는 사업과 인근 대도시와의 협조를 통한 농촌 인력난 해소 방안 등 민생 밀착형 정책을 함께 내놓았다.
성이경 예비후보는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은 아무나 할 수 없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희망찬 창녕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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