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 전격 경질

임혜련

| 2018-11-09 14:17:23

"전원책, 비대위 결정에 동의 안해 해촉 결정"
"곧바로 위원 1명 선임해 정상 가동할 것"

자유한국당이 9일 전원책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을 사실상 경질했다.  

 

▲ 발원하는 전원책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뉴시스]


김용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이 어제 비대위원회 결정사항에 대해 동의할 뜻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에 위원직 해촉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비대위가) 제가 외부 위원을 선임해 일정에 차질 없게 해달라고 지시했다"며 "바로 위원 1명을 더 선임해 비대위와 협의하고 정상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 변호사는 태극기부대,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돌출발언을 거듭하며 비대위와 충돌했다.

비대위가 강조한 내년 2월 전당대회 일정과 관련해서도 "면모 일신 없이 '죽어도 2월'이면,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말하며 7월 전당대회를 주장해 갈등을 빚은 바 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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