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올해 첫 햇김 '곱창 김' 8톤 위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10-27 14:24:47

2022년 신안 김 양식어장 9139ha 소득 540억 원

전남 신안군이 지난 26일 겨울철 대표 수산물이자 별미인 '24년산 첫 ‘햇김’ 위판을 시작했다.

 

▲ 지난 26일 신안군 압해읍에서 곱창 김이 위판되고 있다. [신안군 제공]

 

27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위판은 압해읍 송공리 물김 위판장에서 3어가에서 8톤을 거래, 판매액 1100만 원을 올렸다.

 

올해 처음 생산된 물김은 조생종 품종인 '잇바디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모양새가 구불구불해 일명 ‘곱창 김’이라 불린다.

 

맛과 향은 만생종인 일반 돌김에 비해 식감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좋으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광활한 청정갯벌에서 지주항목을 세워 밀물과 썰물을 이용하여 김발을 햇빛에 자동 노출하는 옛 전통방식의 지주식 김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또, 생산된 물김은 맛과 향이 뛰어나 전남 해남과 충남 서천, 전북 부안 등 인근 시군으로 대량 판매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올해는 전년에 비해 김양식이 자랄 수 있는 수온과 해황여건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양식하는 모든 어가가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김 산업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 김 양식어장은 9139ha로, 지난해 550어가가 참여해 물김 5만9500톤을 생산, 540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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