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비즈니스석 항공권 예약 1년새 254% 증가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4-01-18 14:36:34

G마켓이 지난해 해외여행 항공권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즈니스석 항공권 예약이 전년 대비 3.5배인 254%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 G마켓의 지난해 해외여행 비즈니스석 항공권 판매 신장률이 전년 대비 3.5배인 2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 제공]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비행기 좌석에 비용을 더 투자해 여유를 즐기는, 이른바 '비캉스(비행기+바캉스)족'이 많아진 것이다. 장바구니 물가에 민감하고,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비교하면, 소비 양극화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비즈니스석으로 가장 많이 간 여행지는 △베트남(18%) △태국(16%) △일본(12%) 등 상대적으로 중·단거리의 여행지였다. 그 외에 필리핀이 7%로 4위에 올랐다. 인도네시아와 미국이 각각 6%의 비중으로 공동 5위에 올랐다.

또 상반기(32%)보다 하반기(68%)에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예약하는 비중이 2배 넘게 많았다. 비즈니스석으로 여행을 떠난 사람이 가장 많았던 월은 8월과 9월이 12%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늘어나는 비즈니스석 수요를 겨냥해 차별화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 전략도 주효했다.

 

G마켓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월간 '프리미엄 항공 라운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비즈니스석 및 일반석 항공권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진행했으며, 이달은 노랑풍선 여행사와 함께 선보이고 있다.

250만 원 이상 항공권 구매 시 10만 원 할인, 120만 원 이상 항공권 결제 시 5만 원 할인되는 쿠폰을 지급한다. 실제로 비즈니스석 항공권 수요의 멤버십 회원 비중은 70%에 달한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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