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로 말이산고분군 달려요"…함안군, '아라씽씽' 재운영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03-25 14:38:53
경남 함안군은 지난해 11~12월 공영전기자전거 '아라씽씽' 무료 시범운영에 이어, 이번 달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간 시범운행 중 발생했던 시스템 오류 등의 점검·정비를 완료했으며, 공영전기자전거를 우선 지정 거치대 10개 소에 배치했다.
지정거치대는 함안 공설운동장(2곳), 아라길(2곳), 쌈지공원, 박물관, 무진정(2곳), 입곡 온새미로 공원, 입곡군립공원 주차장에 위치하고 있다.
전기자전거는 폐달을 밟을 때만 모터의 동력이 들어가는 파스(PAS·Power Assist System)방식이다. 속도는 시속 25㎞ 이상에서 동력이 차단된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앱 '함안군 아라씽씽'을 설치해 회원가입 후 전기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로 반납·대여하는 시스템이다.
올해부터는 유료로 이용 전환됐다. 이용료는 기본 30분에 500원이다. 추가 이용 시 10분당 1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한편, 주말이면 가야읍에 조성된 나비꽃길부터 함주공원까지 자전거를 타는 학생들과 함안박물관 일원에는 말이산고분군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늘고 있다.
아라길에서는 입곡군립공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갈 수도 있어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관광객들에게는 '아라씽씽'을 타고 함안의 멋진 풍경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