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2월 27일 고양 킨텍스서 전당대회

임혜련

| 2019-01-02 14:43:55

단일-집단지도체제 등 지도부 선출 방식 놓고 갈등
현행 단일지도체제에서 집단지도체제로 바뀔 가능성

자유한국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다음 달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됐다.

 

▲ 1일 오전 서울 영등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2019 자유한국당 신년인사회에서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당에 따르면 오는 14일 비상대책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동시 의결할 계획이다.

다만 한국당은 새 지도부 선출 방식에 관해선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한국당은 지난달 26일에도 의원총회를 열고 지도체제 문제를 논의했지만 의원들 사이에 격론이 벌어지며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당대표 선거와 최고위원 선거가 분리돼 치러지는 현행 단일지도체제는 당대표에게 권한을 몰아주는 방식인 반면, 집단지도체제는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함께 선출하는 방식이다.

당 내부에선 계파 종식을 막기 위해 집단지도체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만큼 다음달 치러질 전당대회에서 지도체제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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