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교생 60명, 미국 동부·서부팀 나눠 문화체험 스타트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7-15 14:37:26

15일부터 26일까지 교육·문화·기술 현장 답사

경남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15일부터 26일까지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미국 동·서부지역에서 7박 10일간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하동군 청소년 해외탐방 참가자들이 15일 미국으로 떠나기에 앞서 공항에서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군 제공]

 

참가 학생은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동부와 서부를 순회하며 교육·문화·기술 현장을 생생히 체험하게 된다.

 

동부팀은 뉴욕·보스턴·뉴헤이븐·나이아가라 등 미국 동부의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역사와 교육, 문화 현장을 두루 탐방한다.

 

하버드대학교 임태규 박사의 '국제관계', MIT 김수한 박사의 '자연 생명체를 닮은 로봇' 특강 등 수준 높은 강의를 비롯해, 컬럼비아대·예일대·코넬대·뉴욕대 등 명문 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고 현지 재학생들과 교류하며 진로에 대한 비전을 넓힌다.

 

서부팀은 로스앤젤레스·프레즈노·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권 핵심 도시를 중심으로 첨단 기술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을 경험한다.

 

UCLA 김경원 조교수의 '커리어 목표 설정과 미래직업 탐구', 스탠포드대 최수형 연구원의 '전기공학과 미래기술' 특강은 물론, 산호세 주립대에서 진행되는 SW&AI 영어토론 캠프(SVSTIP)에 참가해 팀 프로젝트 기반의 SW 실습과 영어 표현력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하승철 군수는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한층 더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한 길에 든든한 자산을 쌓기를 바란다"며 "하동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하동군장학재단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552명의 학생에게 14억7300만 원의 해외문화탐방비를 지원하는 등 미래 세대의 역량 강화와 꿈 실현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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