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명 달린 '영광 광풍 마라톤'…전국대회 가능성 입증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3-24 14:08:21

하프·10km·5km 6000명 참여…가족·전문 러너 아우른 열린 축제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숙박·외식 수요 증가로 경제 파급력 확인

전남 영광에서 열린 마라톤 축제가 전국에서 참가자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 지난 22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2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 [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지난 22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2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가 6000명의 참가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km, 10km, 하프 코스로 나눠 진행됐으며,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법성면 일대를 순환하는 코스로 운영됐다. 

 

5km 구간은 시내권 중심으로 재편돼 참가자에게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했다.

 

코스별로는 하프 1800명, 10km 2700명, 5km 1500명이 참여해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전문 러너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열린 스포츠 축제'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가 특별 초청 인사로 참여했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나타났다. 

 

참가자에게 영광사랑상품권 5000원 상당이 지급됐고, 대회 전날부터 숙박과 식당 이용이 늘어나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주차 혼잡과 교통통제로 일부 불편이 발생한 점에 대해 영광군은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교통관리와 사전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언창 영광군민의날 추진위원장은 "제2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군민과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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