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10월 초 워싱턴서 재개
임혜련
| 2019-09-05 15:23:04
中 상무부 "9월 중순에 미중 실무진 협의"
▲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단이 오는 10월 고위급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했다. 사진은 지난 6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악수 중인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 뉴시스]
미국과 중국이 오는 10월 초 미국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한다.
5일(현지시간) 중국 상무부 류허(劉鶴) 부총리는 미 협상 대표단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제13차 미·중 경제무역 고위급 협의를 워싱턴에서 갖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이와 관련 "고위급 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9월 중순 실무진 협의가 있을 것"이라며 "미중 양측이 협의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하고 실질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프 에머슨 미 USTR 대변인도 이메일을 통해 몇 주 내로 워싱턴에서 장관급 협상을 가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통화에는 류 부총리와 중산 상무부장, 이강 인민은행장, 닝지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부주임이 참석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