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내년 1~2월 성사 가능성"

김이현

| 2018-12-02 13:59:43

트럼프 대통령, G20 귀환길서 초청 의사 밝혀
"김 위원장 미국 초대할 것…회담 장소 검토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시기에 대해 '내년 1월 또는 2월'이라고 언급했다.


▲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마치고 귀환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이 1월이나 2월에 열릴 것 같다. 세 군데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3곳이 어디인지는 구체적으로는 설명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매우 잘 지내고 있다.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일정 시점에 김 위원장을 미국에 초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이 11월에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가 양국 간 접점이 마련되지 않으면서 개최 시기가 내년 1월께로 미뤄진 바 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시점과 관련해 "곧(pretty soon) 있길 바란다"며 "내년 1월 1일 이후 얼마 안 돼(shortly)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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