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탄소저감 관계기관 교류회-혜산서원 선비풍류 공연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4-02 15:05:03
경남 밀양시는 1일 창원시 소재 한국재료연구원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탄소저감-지역경제 공동 활성화' 관계기관 교류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10월 체결된 3개 기관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탄소저감 모델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세대 태양광 기술 개발 및 실증 등 공동연구 개발 사업 발굴 △영농형 태양광 및 기업·주민 참여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다양한 협력 과제가 논의됐다.
특히 한국재료연구원과 남부발전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창호형 태양광(BIPV) 기술 개발 사업과 관련해, 향후 실증과 사업화 단계까지 연계하는 협력 모델 구축 필요성이 제시됐다.
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상반기 중 관련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3개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TF)를 구성해 지역 여건에 적합한 사업 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는 단순 협의가 아닌 구체적인 사업 발굴 단계로 나아가는 계기"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탄소저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밀양시, 혜산서원에서 봄맞이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밀양시는 오는 5일 오후 3시 혜산서원에서 '2026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인 '선비풍류' 공연을 개최한다.
선비풍류 공연은 4월부터 10월까지(7~8월 제외)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혜산서원에서 열린다. 밀양의 국가무형유산 요소를 활용한 공연과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일대기를 극화한 뮤지컬로 구성된다.
또한, 문화유산 탐방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우리 지역 문화유산 愛 플로깅',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는 인문학 산책 '선비학당' 및 '선비문화탐험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밀양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밀양시의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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