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국 전송망 100기가로 개선…전용회선·유무선 안정성↑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4-06-24 14:01:16

전국 270개 통신 거점 잇는 전송망, 100Gbps로 개선
기존 대비 전송망 속도 10배 빨라지고 장비 용량 6배↑
대용량 트래픽 효율적 관리·5G 인프라 확충 대응 기대

KT(대표 김영섭)가 네트워크 인프라를 개선해 전국 270개 통신 거점을 잇는 전송망을 초당 100 기가비트(100Gbps)로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구축된 전송망 속도는 기존보다 10배 빨라지고 전송 장비 용량도 6배 커졌다.

 

▲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100 기가급 전송망을 점검하고 있다. [KT 제공]

 

주요 통신 시설 전체를 100 기가 급으로 연결한 통신사는 이번 KT가 처음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전송망 용량은 10 기가비트 수준이었다.


KT는 전용회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B2B) 고객들이 100메가에서 2, 3기가 속도로 이용하는 추세를 반영해 전송망의 성능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KT는 전송망 인프라 개선으로 대용량 트래픽의 효율적인 관리와 5G 인프라 확충, 10G인터넷 설치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의 노후화된 저속 시설이 줄어들어 전력 소모량과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권혜진 상무는 "국내 최대 규모의 100G 네트워크 기반 차세대 통합 전송망으로 노후화된 전송망을 통합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고도화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것"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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