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 세쌍둥이 탄생 경사...최대호 안양시장 "아이 울음소리 기뻐"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09-12 14:07:36
경기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관내 세쌍둥이 출산 가정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인 11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5월 세쌍둥이를 출산한 동안구 호계1동에 거주 부부의 집을 찾았다.
예정일보다 빨리 세상의 빛을 보게 된 로이, 또이, 조이(태명)는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 7, 8월에 퇴원해 현재 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이 세쌍둥이 가정에는 첫만남 이용권 600만 원과 출산 지원금 1600만 원을 비롯해 부모급여, 아동수당, 산후조리비, 출생축하용품 등이 지원된다.
시는 지난 5월 1일자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2배로 인상해 지원하고 있다. 첫째가 200만 원, 둘째 400만 원, 셋째 1000만 원인데, 이 가정은 이 모두를 합산해 지원 받는다.
이날 축하 방문에 앞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기업과 단체가 이 가정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명원알앤디(대표 송명자) 1080만 원, 인탑스(회장 김재경) 180만 원, 오뚜기(대표 황성만) 쌀·미역·죽 등 식료품, 평촌라이온스클럽(대표 김진수) 100만 원, 호계1동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가각각 2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유삼성(家有三聲)이라고 좋은 가정에는 세 가지 소리가 있는데 베 짜는 소리, 책 읽는 소리 그리고 가장 기쁜 아기의 울음소리”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이렇게 기쁜 소식으로 듣게 되니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기업과 단체에서도 마음을 더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세쌍둥이의 아버지 최모 씨는 “세쌍둥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니 행복감을 많이 느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지원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답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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