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권역 6개 기초단체, '행정협의회' 구축…초대 회장에 나동연 양산시장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4-01-11 15:13:23

기존 협의체에서 인력·예산 갖춘 법정 협의회로 전환…공동번영 방안 협의

낙동강권역 6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가 11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낙동강권역 공동번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낙동강협의회에는 경남 김해시와 양산시, 부산시 북구·사상구·강서구·사하구 등 6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0월 비법정 협의체로 출범한 뒤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에 따라 전담 인력과 예산을 갖춘 협의회(행정협의회)로 전환했다.

 

▲ 11일 부산시의회에서 개최된 낙동강협의회 신년 간담회 자리에서 홍태용 김해시장이 낙동강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낙동강협의회 6개 지자체장을 비롯해 실무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공동협력사업 및 지자체별 주요 현안사업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대 협의회장을 맡게 된 나동연 양산시장은 "낙동강 권역에 사람과 산업이 모이는 기반이 마련돼 가고 있다"며 "협의회는 공동번영의 낙동강 시대를 열어가는 과업 수행을 더욱 체계화하고 효과의 극대화를 창출하고자 법정 공식 행정협의회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은 인간 삶의 현장에 항상 있어 왔고, 시대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 발전하면서 여전히 사람과 함께 공존한다"며 "사람으로부터 외면받는 강이 아닌, 강과 사람, 자연과 문화의 공존을 지향하는 낙동강 시대를 향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브리핑에서 △낙동강권역 규제개선 △생활체육 저변확대 △힐링 문화‧관광 △접근성 개선 △생태성 강화 등 올해 협의회 6개 분야 공동사업을 설명했다.

 

올해 전국체전을 유치한 김해시 홍태용 시장은 "선셋레포츠파크 조성을 비롯한 여러 관광자원 구축 사업들은 김해방문의해, 전국체전 등 메가이벤트와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김해시는 올해 낙동강 주요 현안사업으로 3개 분야, 6개 사업 추진계획을 알렸다. 

 

김해시의 낙동강변 주요 사업은 △수상레저시설 및 선셋레포츠파크 레일바이크 하차장 증설레일파크 와인동굴 잔여구간 콘텐츠 설치 및 생태정원 조성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건설 등이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