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행정절차 마무리…대우건설 "바로 착공 가능"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4-05-10 13:44:13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착공을 위한 모든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9일 서울시로부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를 시작하기 위한 모든 허가 절차가 끝났다는 뜻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 남단)에서부터 성북구 석관동(석계역)까지 왕복 4차로 연장 10.4km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동부간선도로는 서울시 송파구부터 경기도 의정부까지 연결되는 고속화도로로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핵심 도로 역할을 해왔지만, 교통 체증이 심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서울 동북권 지역의 320만 명이 넘는 인구가 강남으로 내려오는 주요 통로여서 교통량이 워낙 많은 데다, 우회할 수 있는 남-북 방향의 도로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성북구 석관동에서 강남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약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실시계획 승인이 났으니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며 "동북권 주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적기에 준공해 동북부 지역 교통체증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