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엑스칼리버', 호주·북미 이어 동남아 시장 진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4-07-30 13:42:30
"AI 역량으로 반려동물 진료 환경 선진화 지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의 AI 기반 반려동물 진단 보조 솔루션 '엑스칼리버(X Caliber)'가 동남아시아에도 진출한다. 호주와 북미에 이은 성과다.
SK텔레콤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 엑스칼리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파트너는 반려동물 의료장비 유통사인 마이벳케어(Myvetcare)다. 양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의사 포럼인 'FASAVA 콩그레스 2024'에서 만나 협업을 확정했다.
마이벳케어는 말레이시아 전역에 위치한 동물병원에서 올해 3분기 중 '엑스칼리버'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태국 파트너는 해피펫(Happy pet) 병원이다. 해피펫은 태국 방콕에 위치한 대형 종합 동물병원으로 펫파크(Pet park), 펫택시(Pet taxi) 등 반려동물 관련한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 지역은 반려동물 진단 장비, 솔루션, 동물병원 체인 등을 보유한 벳스카이홀딩스(Vet Sky Holdings)와 손잡았다. 이달부터 호치민 스카이 애니멀메디컬센터(SKY Animal Medical Center)에서 엑스칼리버를 활용한다.
동남아시아 반려동물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펫(GlobalPETS)'에 따르면, 2023년 동남아시아 반려동물 시장은 약 33억 달러(한화 4조 5,500억원)이다. 지난 5년 간 연평균 성장률이 15%에 달한다.
하민용 SKT 글로벌솔루션오피스 담당(CDO)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전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민국의 AI 기술력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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