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수도권 투자설명회서 3400억 투자협약…항공산단 첫 입주기업 유치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10-27 16:12:34

벽진에너지, 용현면 경남항국국가산단 1500평 부지에 200억 투자 MOU

경남 사천시 '1호 셀러리맨'을 자처하는 박동식 시장이 서울 아덱스에서 큰 성과를 올린데 이어 경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도 전방위적 투자유치 활동으로 대규모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 26일 박동식 시장이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열린 경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천시 제공]

 

박동식 시장은 26일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 경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해 약 34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 시장은 수도권 잠재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투자상담을 전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경남도가 주최한 이날 설명회는 박완수 지사와 수도권 기업 대표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 경남 투자 우수기업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사천시는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주)벽진에너지, (주)한국카본, ROKADI(주), (주)터루 등 4개 기업과 34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벽진에너지는 금속가공유(절삭유) 제조업체로, 항국국가산단 1500평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하며 경남국가항공산단 사천지구 제1호 입주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시는 특히 호텔관광숙박업 분야 ㈜터루로부터 옛 남일대리조트 부지를 중심으로 한 투자규모만 3000억 원을 상회하는 대규모 투자를 약속받았다.

 

이날 사천외국인투자지역에 500억원 이상 투자 실현을 한 에이알알류미늄(대표 김순경)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사천시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박동식 시장은 “경남국가항공산단 사천지구 최초 입주기업이 탄생, 기쁘게 생각한다”며 “계속적인 산단 분양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용현면에 조성 중인 경남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가 10월 말 현재 7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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