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국어사전박물관 유치 위한 4차 학술발표회 개최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11-30 16:39:57

경남 의령군은 29일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유치를 위한 4차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국회와 경남도청에서 발표회가 개최된 이후 네 번째다.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 4차 학술발표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이번 학술발표회는 29일 의령문화원과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의령군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서정목 서강대 명예교수의 '기록 남기기와 필사본 '화랑세기', '찬기파랑가'에 대한 정치사적 해석' 이라는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과 차민아 한글닷컴대표의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을 위한 융합 전략'과 김정대 경남대 명예교수의 '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활동-그 회고와 전망'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 이후 김복근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공동대표가 좌장으로 나서 위성욱 중앙일보 부산총국장과 김덕현 한글학회 경남지회장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주제 발표자로 참여한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은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의 염원을 담아 훈민정음 해례본·언해본 복간본을 기증했다. 

 

오태완 군수는 "우리 말과 글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시대·역사별 언어문화를 정리와 보존하기 위해 박물관 건립은 꼭 필요하다"며 "건립을 위한 당위성은 충분히 모이고 있다. 앞으로 단계를 차근히 밟아 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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