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공서 우박 맞은 아시아나 여객기, 조종석 창문에 금이 쩍

장기현

| 2019-07-04 13:19:04

무사히 착륙해 다친 승객 없어
인천공항으로 들여와 추가 점검

중국 상공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우박을 맞아 조종석 창문이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 지난 2일 중국 상공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우박과 벼락을 맞아 조종석 창문이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6월 19일 지난 19일 도입한 A35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제공]


4일 아시아나항공과 승객들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 25분께 부산을 떠나 베이징으로 향하던 OZ315편(A320) 항공기가 베이징공항 도착 약 10분 전 우박과 벼락에 맞았다.

이로 인해 조종석 외부 유리창에 여러 개의 굵은 금이 가고, 날개에 있는 랜딩 라이트가 파손되는 등 기체 일부가 손상됐다.

해당 항공기는 베이징공항에 무사히 착륙했고,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는 지난 3일 한국에서 부품을 공수해 사고 항공기 부품 교체를 완료했고, 4일 정오께 인천공항을 통해 승객을 태우지 않은 상태로 들여와 추가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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