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서 벙커C유 유출…해경 방제작업 중

권라영

| 2019-06-08 13:32:15

유조선이 화물선에 연료 공급하다 사고

부산 신항에서 화물선 연료인 벙커C유가 유출돼 해경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 8일 오전 부산 신항 부두 앞 해상에 벙커C유가 유출됐다. 사진은 해경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모습 [창원해양경찰서 제공]


8일 오전 7시 10분께 부산 강서구 신항 4번 선석에서 벙커C유가 바다로 유출됐다.

창원해경은 부두 앞 해상에서 843t급 유조선이 5만t급 화물선에 연료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기름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경비함정 5척과 연안구조정 등이 급파됐다. 이들은 기름 확산을 막기 위해 110m 길이의 오일펜스를 설치했으며, 유흡착제 등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긴급방제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을 조사할 방침이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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