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금속 적층제조(3DP) 사업 조선 분야로 확대

정현환

dondevoy@kpinews.kr | 2024-02-26 13:41:37

두산에너빌리티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선박‧해양 분야 부품 발주 플랫폼 운영사인 펠라구스 3D사와 '금속 적층제조'(AM) 기술 교류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두산에너빌리티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선박‧해양 분야 부품 발주 플랫폼 운영사인 펠라구스(Pelagus) 3D사와 '금속 적층제조'(AM) 기술 교류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금속 적층제조'는 금속 분말을 한 번에 한 층씩 겹겹이 쌓아 금속 소재부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금속 3D 프린팅으로 불리기도 한다.

 

펠라구스 3D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과 켄립 옹 펠라구스 3D CEO 등 각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펠라구스 3D사는 독일의 조선‧철강 업체인 티센크루프와 노르웨이 해운사인 윌헴슨간 합작투자사(JV)다. 현재 80여 개 해양‧선박 부품 AM 제작사와 협력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선박·해양 분야 금속 AM 부품 발주 온라인 플랫폼 참여 △국내 조선사 대상 공동 마케팅 기획 및 사업개발 △싱가포르 항공·선박·해양 분야 공동 마케팅을 통한 사업 기회 발굴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선박·해양 관련 AM 부품 설계 지원, 제작 및 품질을 담당한다. 펠라구스 3D 사는 관련 온라인 플랫폼 운용 및 AM 기술 적용 부품 발굴, 설계 및 인증을 담당할 예정이다.

 

송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 분야를 비롯해 방산과 우주, 항공 분야에 걸쳐 다양한 고객들에게 AM 사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해 왔다"며 "이번 협력으로 AM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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