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굿스프링스, '데이터센터코리아' 참가...차세대 펌프 기술 공개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 2026-11-03 13:48:37
효성그룹 펌프 전문 계열사 효성굿스프링스가 데이터센터 시장을 타깃으로 한 차세대 펌프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효성굿스프링스는 이번 달 4일부터 사흘간 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되는 '데이터센터코리아 2026'에 참가해 데이터센터 전용 고효율 펌프 솔루션을 대거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수요에 발맞춰 냉각 핵심 장비 센서리스 인라인 펌프를 포함해 급수·소방·배수 등에 투입되는 펌프 풀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자원 및 에너지 관리 효율을 높인 맞춤형 신기술이 중점 소개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센서리스 인라인 펌프는 고조파 왜형율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했다. 별도 측정기 없이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전기 파형 왜곡 현상을 점검할 수 있다.
고조파왜형율은 인버터 등 전력 변환 장치에서 발생하는 고조파로 인해 전압이나 전류의 파형이 얼마나 왜곡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고조파는 전압이나 전류의 기본적인 파형에 섞여 전력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인버터 일체형 설계와 센서리스 제어 방식을 도입해 냉각 계통의 전력 손실을 줄였다. 아울러 IE5 부스터 펌프, 소방 패키지, 건식 오배수 시스템 등 데이터센터 운용 전반에 필요한 기기를 함께 구성했다.
AI 산업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설은 차별화된 냉각 및 수자원 제어 솔루션 기업에 새로운 매출 창출 기회로 작용한다.
효성굿스프링스는 그룹 차원의 데이터센터 육성 전략과 연계해 전력·에너지 절감형 제품군을 고도화하고 인프라 시장 내 지배력을 한층 넓혀갈 계획이다.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는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운용을 돕는 고효율 펌프 기술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시장 내 입지를 지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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