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토요타 상용차 '히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정현환

dondevoy@kpinews.kr | 2024-02-14 14:05:23

한국타이어가 일본 토요타 그룹의 상용차 브랜드 '히노(Hino)'의 중형 트럭 'L 시리즈'에 중장거리용 타이어 'AH37'과 장거리용 타이어 'DL11'을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토요타 히노의 L 시리즈는 2020년 북미 시장 출시 이후 미국과 캐나다 등 현지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고의 중형 트럭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부터 토요타 그룹과 파트너십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캠리 △아발론 △코롤라 △시에나 등 베스트셀링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토요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bZ4X'로까지 확장했다.

 

또 한국타이어가 히노 L 시리즈에 공급하는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AH37과 DL11은 우수한 내구성과 연비, 마일리지 등을 겸비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효율 에너지 및 친환경 제품에 부여하는 '스마트웨이(Smart Way)'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히노 'L6' 및 'L7' 모델에 장착되는 AH37은 차량의 연비 효율과 직결된 구름 저항을 낮춰 연비도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 '3D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기술이 채택돼 우수한 견인력과 타이어 수명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현지 상용차 고객을 겨냥한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며 "동시에 '스마트플렉스(SmartFlex)'와 '스마트라인(SmartLine)' 등 첨단 TBR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 출시로 북미 상용차 타이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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