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규모 5.4 연쇄 지진…최소 8명 사망·60명 부상

임혜련

| 2019-07-27 12:52:22

여진 여러 차례 발생…쓰나미 위협은 없어

필리핀에서 규모 5.4 이상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60명이 부상했다

▲ 필리핀에서 27일 오전DP 규모 5.4 이상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60명이 부상했다. 사진은 지난 4월23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구조하는 모습 [AP 뉴시스]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에 따르면 27일 오전 4시 16분께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 있는 바타네스주(州) 이트바야트에서 북동쪽으로 12㎞ 떨어진 지점 지하 12㎞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세 시간가량 흐른 오전 7시 38분께 두 번째 지진이 일대를 강타했다. 진앙은 이트바야트 북동쪽 21㎞ 지점이며 진원 깊이는 7㎞로 파악됐다.

두 번째 지진의 규모는 6.4로 보고됐으나 이후 규모 5.9로 확인됐다.

연쇄 지진이 발생한 이후에도 여러 차례 여진이 관측됐다. 다만 지진화산연구소는 쓰나미로 인한 위협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난 당국은 이번 지진아 주민들이 잠든 시간에 발생해 최소 8명이 목숨을 잃었고 60명가량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약 2800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이트바야트는 필리핀과 대만을 구분하는 루존 해협에 위치해 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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