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는 장벽이 없다'…화성 달군 장애인 e스포츠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6-09-20 15:17:44
정명근 시장 "누구나 함께 즐기며 자신의 기량 펼칠 수 있는 스포츠"
화성시가 장애인 선수들이 신체적 제약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e스포츠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는 화합의 무대를 마련했다.
| ▲ 지난 19일 열린 '2026년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e스포츠대회' 참가 장애인들의 경기. [화성시 제공]
20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화성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6년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대회는 순수 발달장애인 선수의 참여와 교류에 중심을 둔 대회라는 점에서, 여러 장애 유형의 등록선수가 경쟁하는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와 성격을 달리한다.
이번 대회는 발달 장애인 선수들에게 다양한 e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닌텐도 스위치를 활용한 △배드민턴 △테니스 △볼링과 PC 기반의 △FC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 단체전 등 5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참가 선수들은 종목별로 실력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과 교류를 이어갔다.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경기도장애인e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했다.
정명근 시장은 "e스포츠는 신체적 제약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누구나 함께 즐기며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이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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