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전자, 6G 이통 연구 개발과 기술 표준화 협력 합의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4-08-13 12:47:54

6G 글로벌 주도권 선점 위해 R&D·표준화 협력
전이중 통신 기술 개발과 6G 응용 서비스 발굴
차별화된 6G 서비스와 기술 역량 확보 목표

KT(대표 김영섭)가 LG전자(대표 조주완)와 손잡고 6G 이동통신 연구 개발과 기술 표준화를 추진한다.

 

두 회사는 13일 협약식을 맺고 △차세대 전송 기술인 전이중(Full Duplex) 통신 기술 개발 △글로벌 표준화 협력 △차별화된 6G 응용 서비스 발굴 등 6G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고 글로벌 표준화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LG전자 C&M표준연구소장 제영호 상무(왼쪽 4번째부터)와 KT 네트워크연구소장 이종식 상무가 관계자들과 6G 연구개발 협약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KT 제공]

 

전이중 통신 기술은 하나의 주파수 대역에서 동시에 업링크 및 다운링크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주파수 효율을 최대 2배까지 높일 수 있어 차세대 전송 기술로 꼽힌다.

 

양사는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동작하는 광대역 전이중 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전이중 통신 송수신 장치 설계 및 제작, 성능 검증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ITU(국제전기통신연합)'와 '3GPP(이동통신 표준화 국제 협력기구)'에서는 새로운 6G 서비스 발굴과 이를 위한 성능 지표 수립 등을 진행 중이다. 기술 표준화 단체인 3GPP에서는 2029년까지 6G 기지국과 단말 개발에 필요한 표준 규격을 완료하기로 결정했다.

 

KT 네트워크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6G 연구 개발 협력을 통해 6G 이동통신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글로벌 표준화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적 네트워크 기술 및 역량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C&M표준연구소장 제영호 상무는 "2019년부터 6G 핵심기술 발굴을 위해 선행적으로 연구개발을 선도해오고 있다"며 "6G 표준화 주도와 핵심 서비스 발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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