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분기 영업이익 5523억...세 분기 연속 5000억 대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 2026-11-04 12:30:49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4조4973억 원, 영업이익 5523억 원, 당기순이익 4118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유무선 통신사업 성장 등을 기반으로 전 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세 개 분기 연속 5000억 원 대를 기록하며 예년 실적을 회복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3조1563억 원, 영업이익 4135억 원, 당기순이익 2989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배당금은 올해 1·2분기에 이어 주당 830원이다.
통신사업은 고객 친화 상품·서비스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선 통신 매출도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4% 성장했다.
AI 데이터센터(DC) 사업은 지난 7월 SK하이퍼, 8월 SK호라이즌 출범을 통해 본격적인 추진 체계를 갖추게 됐다.
SK텔레콤이 전반적인 사업 전략과 위험 관리 및 글로벌 협력을 담당하고, SK 하이퍼가 사업개발, SK호라이즌이 인프라 운영·확장을 책임진다.
SK하이퍼는 울산을 중심으로 잠재 고객군과 협의 중이다. SK호라이즌은 울산과 서울 지역에 약 180MW(메가와트) 규모 신규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해저케이블 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석 SKT CFO는 "통신·AI 두 축을 바탕으로 회복과 성장의 성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통신과 AI 사업을 하나의 성장 전략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증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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