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AI 고속도로 '3대 전략펀드' 조성 완료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6-01-27 12:16:08

신한금융그룹은 대한민국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총 3500억 원 규모의 3대 전략펀드 조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 신한금융그룹 'AI 고속도로 위한 3500억 원 전략펀드 가동' 안내 시각물.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의 3대 전략펀드는 △AI 산업 기반인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신한데이터센터개발펀드 2호'(1250억 원) △AI 인프라 가동을 뒷받침할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확보에 투입되는 '신한탄소중립태양광펀드(1700억 원) △국가 첨단전략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신한인프라개발펀드 3호(540억 원) 등이다. 

 

마련된 자금은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인프라·에너지 공급망 확충에 쓰인다. 특히 태양광펀드는 올해 1분기 안으로 즉시 투입된다. 정부의 탄소중립 및 AI 산업 육성기조와 맞물린 녹색산업 분야에서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이 밖에도 5개 내외의 추가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다. AI 인프라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신한금융은 지난달 CEO 중심의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출범해 전사적인 실행 체계를 마련하기도 했다. CEO 직속 체계로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자회사 간 역할 분담해 사업성 검증과 리스크 관리를 체계화했다는 설명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AX(AI 전환) 시대를 맞아 초혁신경제 기반이 될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전방위적인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고객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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