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봉산면민,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결집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6-09-16 13:00:06

대야문화제 행사장에서 홍보 퍼포먼스

경남 합천군 봉산면은 지난 14일 제42회 대야문화제에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을 알리고, 합천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16일 밝혔다.

 

▲ 봉산면민 150여 명이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 퍼포먼스를 펼치며 제42회 대야문화제 본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봉산면 주민들은 이날 대야문화제 행사장에서 '합천의 미래 100년을 밝힐 빛! 오도산 양수 발전소(쌍둥이 양수발전소) 유치, 봉산면민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홍보 퍼포먼스를 펼쳤다.

 

오도산 양수발전소는 현재 건설 추진 중인 두무산 양수발전소와 함께 합천의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사업이 함께 추진될 경우 두무산과 오도산의 우수한 입지 조건과 지리적 인접성은 대용량 양수발전소 건설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특히, 두무산과 오도산 양수발전소 건설 시 기반 시설 공동사용 등으로 건설비 및 운영·관리 측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수 봉산면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주민들의 뜨거운 열망이 반드시 좋은 결실로 이어져 지역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봉산면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신 것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며 "군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넓혀 성공적인 유치를 이끌고, 합천의 더 큰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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