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국정지지도 47.3%…부정>긍정 0.5%p차
남궁소정
| 2019-04-08 12:17:15
민주 38.9%, 한국 31.2%, 정의 7.2%, 바른미래 5.3%, 평화 2.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소폭 하락하면서 1주 만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국무위원 후보자 자질 논란 등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상대로 조사해 8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7.3%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주보다 0.4%p 하락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6%p증가한 47.8%을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2%p 감소한 4.9%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전 청와대 대변인의 부동산 구입 논란, 3·8 개각 장관후보자 자질 논란, 민정·인사 수석에 대한 인사검증 책임론이 지속되면서 일부 지지층이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중도층, 경기·인천, 40대와 50대, 2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반면, 보수층과 진보층, 대구·경북(TK)과 서울, 호남, 30대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1.7%p 상승한 38.9%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도 1.1%p 오른 31.2%를 기록하며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췄다. 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일부의 결집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일부터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20명(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p·응답률 6.1%)을 대상으로 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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