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HD현대와 폐핸드타월 재활용 협업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4-01-19 12:17:36
유한킴벌리는 HD현대와 지난 17일 핸드타월 수거와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을 위한 공동 노력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산업계 전반의 자원순환 환경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HD현대 글로벌R&D센터를 중심으로 사용 후 핸드타월을 수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통상 물기만 닦는 용도로 사용하는 핸드타월을 제품 원료로 재사용할 경우 소각량을 줄이고 수입 재생 펄프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 저감이 가능하다는 게 유한킴벌리 설명이다.
양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21.8톤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18.6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이는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기준으로 약 2040여 그루 식재 효과에 해당한다.
이번 HD현대와의 협약으로 핸드타월 재활용에 함께하는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도 18곳으로 확대됐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기후 위기 극복이라는 공통 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산업계 전반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연대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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