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30 엑스포 유치 지원 총력…부산 경쟁력 알리는 새 영상 공개

정현환

dondevoy@kpinews.kr | 2023-10-09 12:16:09

부산 진면목 소개한 2분30초 짜리 세번째 영상 올려
"대한민국 성장 경험 전세계와 공유하고 싶다"는 내용
현대차 "11월28일 프랑스 총회에서 막판 표심 잡겠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다가오는 11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 투표를 앞두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에 새로운 스토리 영상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 현대차그룹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부산의 경험을 전세계와 함께(Busan Initiative with the Whole World)' 편 메인 화면. [현대차그룹 제공]

 

이 2분 29초 영상은 △부산 시민들이 15개 언어로 부산의 역량을 소개하는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Busan citizens invite you all)’ △17개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출신의 주한 외국인들이 출연해 모국어로 부산의 진면목과 경쟁력을 설명하는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Busan is ready!)’ 편에 이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3번째 홍보 영상이다.

 

영상은 전후 황폐화진 대한민국이 빈민국과 개도국 단계를 거쳐 지금의 경제‧문화 강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세계 각국의 지속적인 도움이 있었음을 부산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대비해 보여준다.

 

아울러 놀라운 성장 경험과 그 과정 속에 쌓아 온 역량을 부산세계박람회로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미래 세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등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려는 대한민국과 부산의 의지를 이야기했다.

 

특히,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나 경쟁 논리보다는, 대한민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받아온 도움에 보답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미래 솔루션 플랫폼으로서 부산세계박람회가 역할 하기를 희망한다는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1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5차 경쟁 프레젠테이션과 BIE 총회, 개최지 최종 투표를 앞두고 부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국내외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확산하고 BIE 회원국들의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짧은 시간 내 급성장한 대한민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사회로부터 받아온 지지를 필요한 나라들에 돌려주며 보답하겠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영상이 개최지 최종 투표를 앞두고 더 나은 미래를 지향하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글로벌 지지를 모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영상 제작의 취지를 전했다.

 

현대차는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전담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태스크포스팀)’를 구성한 현대차그룹은 공식 글로벌 SNS를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글로벌 지지 결집을 위한 지원 활동을 했다.

 

특히, 현대차와 부산 시민, 주한 외국인과 함께 제작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2개 시리즈는 지난 6월 첫 게시 석 달 만에 글로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낳았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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