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현지 밀착 소통으로 중동·아프리카 시장 공략 속도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4-04-26 12:04:43
아부다비에서 'LG 쇼케이스 2024' 개최
AI가전, 지역 특화 사업 전략 공유
B2B, 신사업 등으로 영역 확장
LG전자(대표 조주완)가 현지 밀착 소통으로 중동·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세트 기술을 넘어 현지 맞춤형 플랫폼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2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LG 쇼케이스 2024'를 진행했다. LG 쇼케이스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행사로 현지 거래선 및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자리다.
'리인벤트 투게더(Reinvent Together)'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거래선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메인 전시관의 규모도 1000제곱미터(㎡)에 달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무선 올레드(OLED)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과 알파11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올레드 에보(evo)' 등 TV 제품과 웹OS(webOS) 콘텐츠들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세탁기와 건조기, 워시타워, 냉장고, 스타일러, 오디오 등 인공지능(AI) 가전과 모기 퇴치와 AI 기능을 담은 에어컨, 대가족 특성에 맞춘 가전 제품 등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지난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3조 287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년 전과 비교해 52.7% 증가한 수치다.
LG전자는 지역 특성에 맞춰 현지 정부 주도의 B2B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앞세워 최적화된 가전과 TV, IT, 모빌리티, 로봇, 에어솔루션,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사업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LG전자 이일환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는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공고히 하며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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