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작동시켜 화재…부산 오피스텔서 한밤 대피소동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7-17 12:13:07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홀로 남겨진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하이라이트'를 작동시키는 바람에 화재가 발생, 한밤 대피소동이 벌어졌다.
| ▲ 17일 새벽 부산 부전동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7일 0시 53분께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오피스텔 7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은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들어가 진화했다.
불은 화재 세대 내 전기레인지 등을 태워 49만여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경보로, 오피스텔에 있던 6명이 긴급 대피했다. 화재 당시 해당 세대 거주자는 집을 비운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양이가 전기쿡탑 하이라이트의 전원을 터치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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