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하반기 광고 시장 이슈는 AI·소셜커머스·디지털옥외광고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4-07-09 12:01:35
디지털 광고 시장 이슈∙급부상 트렌드 정리
하반기엔 마케팅 비용 늘고 광고시장 성장 기대
올 하반기 광고 시장 키워드는 AI(인공지능)과 소셜커머스, 디지털 옥외광고(DOOH) 라는 전망이 나왔다.
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대표 박평권)는 '2024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결산 보고서'를 발행하고 하반기 광고 시장의 주요 이슈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시장에서 주요했던 이슈 10가지를 소개하고 올 하반기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선도할 트렌드 3가지를 제시했다. 이슈를 디지털 광고와 급부상 트렌드, 플랫폼 록인 전략 3가지 영역으로 구분해 정리한 것이 특징.
보고서는 올 하반기 올림픽 등 하계 스포츠 이벤트와 연말 쇼핑 시즌에 힘입어 소비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의 마케팅 비용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광고 시장 업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주요 트렌드 키워드로는 △멀티모달 모델 AI의 상용화 △소셜미디어의 커머스화 △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옥외광고를 꼽았다.
멀티모달 확산에 따라 보다 정교한 AI 서비스가 대중화되고 구글과 네이버가 멀티모달을 적용한 AI 검색 서비스를 출시, 이용자의 검색형태 변화와 AI 경쟁력에 따른 검색 점유율 이동을 예상했다.
또 주요 소셜미디어에서 커머스 기능을 도입하면서 소셜미디어의 커머스화도 촉진될 것으로 봤다. 근거로는 유튜브가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국내에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를 도입한 것과 틱톡이 '틱톡샵' 국내 진출을 준비하는 것을 들었다.
보고서는 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옥외광고(DOOH)에도 주목했다. 2024년은 옥외광고물법 개정 및 다양한 실증 특례 시범 사업으로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옥외광고가 활발하게 등장할 전망이다.
올 상반기 디지털 광고 시장에 대해서는 소비 심리 위축과 내수 부진으로 완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봤고 광고주들의 보수적 마케팅 기조 속에 중소형 광고주 유입과 알리·테무 등 중국계 이커머스(C커머스)의 광고 집행 확대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가 숏폼 위주로 전환되면서 숏폼 광고 시장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가 선정한 상반기 디지털 마케팅 주요 이슈는 △2024년 상반기 디지털 광고 시장의 완만한 성장세 △구글의 서드파티 쿠키 지원 중단 계획 연기 △디지털 광고의 AI 전환 가속화 △티빙의 광고형 요금제 출시 △C커머스 국내 진출 본격화 △스트리밍 플랫폼 경쟁(치지직 vs. 아프리카TV) △'FOOH' 활용 마케팅의 화제 △커머스 사업자의 유료 멤버십 경쟁 재점화 △OTT 스포츠 유료 중계 시대 개막 △생활 밀착형 디지털 헬스케어 부상 등이다.
나스미디어 미디어본부장 강남구 전무는 "2024년 하반기는 빅 이벤트와 신기술, 신매체의 등장으로 전체 광고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결산' 보고서는 나스미디어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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